소득 낮고 교육 수준 낮은 사람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 더 심해


등록: 2017.12.07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의 환자들이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 보다 평균 통증 지수가 10 포인트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의 환자들이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 보다 평균 통증 지수가 10 포인트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대학 교육을 받지 않고 소득이 낮은 사람들이 교육수준이 더 높은 사람들 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웨일코넬의대 연구팀이 'Arthritis Care and Research'지에 밝힌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3790명을 대상으로 수술 2년 후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소득수준이 낮은 지역의 환자들이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 보다 평균 통증 지수가 10 포인트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한 어느 정도라도 대학 교육을 받은 2438명을 포함한 이번 연구결과 하지만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중에는 대학 교육을 받았냐 안 받았냐는 통증도의 차이에 단 1포인트 가량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치료를 늦게 받아 심지어 수술후에도 기능이 느리게 회복되고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 초기 단계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을 경우 예후가 훨씬 더 좋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이유등 여러 이유로 치료를 늦게 받아 관절 변형이 심해지고 기능이 나빠지며 수술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의료진이 환자을 추척관찰시 환자의 경제적 교육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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