윕메니지먼트가 수입한 의료용겔 발암우려물질 검출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계획
등록: 2018.01.09

▲윕메니지먼트에서 수입·판매한 비멸균의료용겔 (사진=식약처 제공)
▲윕메니지먼트에서 수입·판매한 비멸균의료용겔 (사진=식약처 제공)


윕메니지먼트에서 수입·판매한 의료용겔에서 발암우려물질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윕메니지먼트(제조원 EndyMed Medical Ltd., 이스라엘 소재)가 수입‧판매한 의료용겔에서 발암우려물질인 N-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NDELA)이 검출(126㎍/kg)돼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금지하고 회수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

회수되는 비멸균의료용겔은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정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고주파 기기인 전기수술장치와 함께 쓰인다. 수입량은 4682개이며 판매량은 3712개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사용을 중지하고 수입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거나 교환하면 된다.

또한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즉시 유통 및 판매를 중지하고 수입업체로 반품·교환을 요청해야 한다.

식약처는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해당 수입업체를 8일 현장 점검한 결과 업체가 이미 해당 제품에 대한 해당 물질 검출 정보를 알고도 회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헬스케어N)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0

입력된 글자 수 :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