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핸드폰·VR 몰락하자 이번엔 디지털 의료사업 도전

지난해 6월 디지털 의료 제품 분야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발표
등록: 2018.01.12

핸드폰과 VR 사업까지 연일 실패를 거듭하던 핀란드기업 '노키아'가 이번엔 '디지털 의료사업'에 도전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글로벌 ICT 동향 보고서를 통해 신기술의 시장 가치와 해외진출의 시의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노키아는 유럽 전역에서 핸드폰 시장을 주름잡았지만 애플과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 발전에 따라가지 못하면서 점차 하락세를 탔다.

이후 노키아는 VR로 재기를 노렸지만 최근 VR사업 철수를 발표하면서 VR 사업도 일단락 된 상황이다.

이에 최근 노키아는 기술사업부문을 통해 디지털 의료사업 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디지털 의료사업에 진출을 위해 지난 2016년 의료 커넥티드 기기회사 Withings를 1억 7,000만 유로에 인수했으며, 이 업체는 가정용감시 카메라, 스마트 체중계, 혈압 모니터 기기 등 을 개발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노키아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의료 제품 분야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발표, 신규 포트폴리오에는 Nokia Body BMI Wi-Fi 커넥티드 체중계, Nokia BPM+ 혈압 측정기, Nokia Health Mate 앱 등 헬스케어 기기 부문이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이번 노키아의 발표는 디지털 의료 분야가 단기적 공략이 보다 용이한 시장으로 판단한 것에대한 결과"라며 "국내 VR/AR 기업이나 디지털 의료 기업은 내부 역량과 국내 사업 환경 이외에도 현지에서의 관련 생태계와 수요 동향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 시의성 있는 시장 진출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용준 기자
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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