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돌보고 원격진료 가능한 로봇 등장…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된다


등록: 2018.06.22

▲ 협진 로봇 ‘FURo-M’ (사진=퓨처로봇 제공)
▲ 협진 로봇 ‘FURo-M’ (사진=퓨처로봇 제공)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로봇의 정교하고 세밀한 동작에 주목해 수술로봇을 비롯한 각종 의료용 로봇 기술개발과 응용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인구의 노령화와 헬스 케어의 범위로까지 확대된 의료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환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 보조나, DB활용,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의료 전문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로봇 제조사들은 원격으로 작동되는 의료 장비와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돕는 로봇 보행기 등을 속속 선보이며 헬스케어 분야에 정밀 제어 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머지 않아 의사, 간호사와 함께 의료 로봇이 환자를 돌보며 헬스 케어 서비스 전면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안내 서비스 로봇으로 유명한 퓨처로봇이 의료 분야에도 진출에 나섰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협진로봇 ‘FURo-M’은 데이터 및 AI를 연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환자 상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하며 먼 곳에 있어도 다중 화상 통화 및 원격 제어를 이용해 통합 협진이 가능하다. AI기술을 이용해 24시간 언제든지 대화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한 의료기록은 의료진 간 환자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 할 수 있어,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끔 한다.

또한 ICT-로봇 기술의 융합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기술을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퓨처로봇의 감성 AI 안내 로봇 ‘퓨로-D(FURo-D)’가 병원에서 환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각급 병원, 헬스케어 전문 기관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퓨로-D는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다양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을 찾는 방문객으로 하여금 창구에서 지루하게 순번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여준다.

또 의료 관광이나 재외국인 대상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가 가능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접객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의료 분야에 로봇이 투입된다면 사람을 도와 수술을 진행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협진이 가능해 의료 서비스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의료 로봇은 환자의 건강 관리 체크나 간호 서비스 보조 것 뿐만 아니라, 상호적인 감정 교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케어 서비스들이 접목된 형태로 의료 분야에서 활약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준수 기자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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