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부터 이유식 일찍 먹인 아이들 '잠' 더 잘 잔다


등록: 2018.07.10

▲생후 3개월 이후 모유와 이유식을 같이 먹은 아이들이 6개월까지 모유만을 먹은 아이들에 비해 수면 시간이 더 길고 수면중 덜 자주 깨며 중증 수면장애도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생후 3개월 이후 모유와 이유식을 같이 먹은 아이들이 6개월까지 모유만을 먹은 아이들에 비해 수면 시간이 더 길고 수면중 덜 자주 깨며 중증 수면장애도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생후 3개월 이후부터 모유에 이유식을 같이 먹은 아이들이 모유만을 먹는 아이들 보다 더 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킹스컬리지 연구팀등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생후 6개월 이전 이유식을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이 아이들의 수면을 개선 아이들과 이를 돌보는 엄마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03명의 생후 3개월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생후 3개월 이후 모유와 이유식을 같이 먹은 아이들이 6개월까지 모유만을 먹은 아이들에 비해 수면 시간이 더 길고 수면중 덜 자주 깨며 중증 수면장애도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차이는 생후 6개월경 가장 절정을 이루어 이유식을 조기 먹은 아이들이 주 당 2시간 가량 수면시간이 더 길고 밤중 덜 1.74번 가량 깨 모유만을 먹은 아이들의 2번 깨는 것 보다 덜 자주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이유식을 일찍 먹인 아이들이 울거나 흥분하는등의 중증 수면장애가 절반 가량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아들의 수면이 직접적으로 부모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 심지어 아이들의 수면의 질이 조금만 개선되도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경 기자
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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