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지 않은 미세먼지도 조기 심부전 심장 변화 유발


등록: 2018.08.05

▲대기오염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우심실과 좌심실이 더 커지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대기오염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우심실과 좌심실이 더 커지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비록 심하지 않은 대기오염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심부전 조기 단계와 비슷한 정도로 심장내 변화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영국 퀸메리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지'에 밝힌 4000명가량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기오염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이 우심실과 좌심실이 더 커지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PM 2.5라는 가장 작은 미세입자 농도가 입방미터당 1마이크로그램 증가하고 이산화질소 농도가 10 증가시 심장이 1% 가량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신체활동을 하지 않거나 혈압이 높은 경우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폐 속과 심혈관계로 깊이 침투할 수 있어 위험할 수 있고 이번 연구결과 매우 낮은 농도의 대기오염으로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보건의료전문가들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보다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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