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 안듣는 우울증 '미주신경자극' 삶의 질 크게 개선시켜


등록: 2018.08.26

▲중증 우울증에 있어서 약물 치료에 미주신경자극을 병행해 주는 것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중증 우울증에 있어서 약물 치료에 미주신경자극을 병행해 주는 것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치료가 어려운 중증 우울증에 있어서 약물 치료에 미주신경자극을 병행해 주는 것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Clinical Psychiatry'지에 밝힌 치료가 어려운 중증 우울증을 앓는 600명 가량에서 미주신경자극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네 번 이상의 우울증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모두 실패해 미주신경자극 치료를 받기로 한 가운데 일반적인 치료만을 받은 271명과 우울증 약물 치료와 미주신경자극 치료를 병행한 328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삶의 질을 평가한 14가지 지표중 10가지 가량에서 미주신경자극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결과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네 번 이상 우울증 약물 치료를 했음에도 별 효과가 없었던 환자들에게 미주신경자극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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