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에서 모유수유 점점 증가 추세 보여


등록: 2019.09.04

▲ 미숙아에서 모유수유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 미숙아에서 모유수유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전세계적으로 미숙아의 모유수유 비율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스턴 의대(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연구팀 등은 ‘JAMA Pediatrics’ 저널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전세계 802개 병원 34만6천248명의 산모와 그들이 출산한 미숙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동안 모유수유를 하며 퇴원한 미숙아의 비율은 44%에서 52%로 증가했다.

연구에서 분석한 아기들은 모두 미숙아로 출생체중이 1.5kg 이하였으며 재태주수는 22-29주 로 확인됐다.

인종에 따라서도 결과에 차이가 있었는데, 아시아 산모들이 백인 산모들에 비해 퇴원 시점에서의 모유수유 비율이 더 높았고 그 외 아메리카 원주민, 남미, 흑인 산모들은 모유수유 비율이 그보다 더 적었다.

미숙아에서 모유수유를 하면 감염이나 신경학적 문제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예정보다 일찍 출산을 하게 되면 산모는 영양적으로 충분한 모유를 공급할 준비가 덜 되어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유축기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게 어렵다면 여러 병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멸균된 다른 산모의 모유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지한 기자
jihan06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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