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알려주는 가슴보형물 종류와 특징 그리고 선택시 고려사항


등록: 2020.08.05

아름답고 볼륨 있는 가슴을 위해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은 많지만, 2019년 앨러간사의 텍스쳐 가슴보형물로 인한 ‘가슴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림프종(BIA-ALCL)’이라는 희소암 엘러간 가슴보형물 사태 이후 가슴보형물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가슴보형물의 시작은 식염수백에서부터 실리콘겔, 코헤시브젤, 마이크로 폴리우레탄 등 여러 가지 보형물이 유통되어 왔지만, 현재는 각 가슴보형물 제조사의 스무스 제품만이 통용되고 있다.

기존의 스무스보형물과 더불어 더 진화된 형태의 스무스보형물인 멘토 엑스트라 스무스, 엘러간 인스파이라 스무스 등의 제품과 출시 당시에는 마이크로텍스쳐드나 나노텍스쳐드로 알려졌지만, ISO(국제 표준화 기구) 기준에 의하면 스무스로 분류되는 모티바 스무스실크, 벨라젤 스무스파인, 세빈 나노스킨 등의 제품이 유통된다.

▲김결희 원장 (사진=BK성형외과 제공)
▲김결희 원장 (사진=BK성형외과 제공)

엘러간을 비롯한 다른 제조사의 원형 텍스쳐 제품이나 물방울형의 보형물(물방울보형물은 모두 텍스쳐 제품)은 최근 가슴보형물 관련 역형성 대세포림프종(BIA-ALCL)에 대한 우려로 쓰이지 않는다. 따라서 가슴수술을 위한 보형물을 선택하는 경우 스무스 제품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가슴수술 결과는 보형물 종류 보다는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대해 BK성형외과 김결희 원장은 “개개인에게 맞는 보형물 종류, 같은 브랜드의 보형물 중에서도 환자가 원하는 볼륨과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은 수술스킬만큼 중요한 집도의의 능력이다. 따라서,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보형물을 선택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 수술 후 꾸준한 사후관리를 해줄 수 있는 집도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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