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와 주식회사 큐티티는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체제 구축과 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산업체 보유 콘텐츠, 정보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산업 수요 맞춤형 기술교육, 전인교육 과정 개발과 교육활동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발전도 도모한다.큐티티는 이 학교 졸업예정자 5명도 채용키로 협약했다.

김은수 교장은 "이번 협약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태연 큐티티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산업 수요 맞춤형 기술 교육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고교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자가구강검진 소프트웨어 기업인 큐티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구강촬영만으로 구강상태를 분석해주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