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차, 효능 제대로 알고 마시자


등록: 2020.12.11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와는 달리 울퉁불퉁한 모양이다 보니 ‘뚱딴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17세기경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왔다.

흔히 들판이나 야산에 자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최근에는 돼지감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직접 재배하는 농가도 증가하는 추세다. 돼지감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나 보통은 차로 많이 섭취하는 편이다.

돼지감자는 천식 억제, 변비와 설사 완화, 혈당 수치 안정화 등 여러 부분에서 도움이 돼 당뇨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 포릴페놀 성분이 있어 혈관 노폐물 제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칼로리가 낮은 돼지감자는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차로 우려내 마시려면 돼지감자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자연 건조시킨 후 물과 같이 끓여서 마시면 된다.

그 자체로도 구수한 맛을 내지만 마셔봤을 때 맛이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말린 우엉, 대추, 구기자 등을 취향에 맞게 적당량 넣어 같이 끓여서 우려내 마시면 된다.

만약 돼지감자차 효능을 더 높이고 싶고 차를 우려내기 위해 돼지감자를 손질해서 말릴 시간이 없다면 언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돼지감자를 생으로 착즙해 만든 건강즙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한편 돼지감자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양평과 전북 진안,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품종 중에서도 제주 자색돼지감자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건강즙 형태로 가공한 제주산 자색돼지감자즙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건강즙은 한 포에 영양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하루 한 포씩 먹기 간편해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식이다.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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