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백신 수혜…미용 의료기기 관련주 ‘뜬다’

미용 의료기기 혁신기업들, 매출 및 주가 상승 ... 지속적인 고 성장 기대
등록: 2021.05.31

출처: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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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상훈] 세계적으로 백신을 맞은 사람이 증가하면서 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아직 지역적 편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은 지역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미국 CDC(질병통제예상센터)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 한해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를 권고하고 있다. 서서히 경제 정상화가 진행되는 국가들도 관찰되고 있다.


백신 보급으로 인해 피부과 및 성형외과 진료가 정상화되고 실적 역시 개선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이다.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과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혁신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점차 더 큰 외형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김충현 연구원은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 어려운 지역이 많은데 코로나19 시국이 회복될수록 미용 의료기기 혁신기업들의 매출 및 주가가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고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기업들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저점 대비 매출 상승률을 보면 이스타블리시먼트 랩스 907%, 인모드 527%, 큐테라 414%, 루트로닉 217%, 클래시스 10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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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에 상장 중인 이스타블리시먼트 랩스는 혁신적인 인공유방 보형물 제조기업으로 거친 표면 인공 유방보형물의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유발 사태로 인한 수혜를 받고 있다. 다양한 신제품과 지역적 확장으로 접근 가능 시장을 향후 5년간 10배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주가는 28일(현지시간) 기준 79.80달러다.


역시 미국 나스닥에 상장 중인 인모드는 최소침습기법에 기반한 양극성 고주파 기술을 개발한 에너지 기반 미용기기 기업이다. 고 마진 구조와 지역적, 제품적으로 확장을 꾸준히 지속하는 점이 매력적인 기업이다. 28일 기준 85.36달러를 기록 중이다.


큐테라도 미국 나스닥에 상장 중이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레이저 치료기기의 강자로 최근 3단계 구조조정 전략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고주파 장비를 통해 체형관리 시장에서도 급부상 중이다. 주가는 28일 기준 38.38달러다.


코스닥에 상장 중인 루트로닉은 국내 레이저 미용기기 1위 기업이다. 2017년부터 3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2019년부터 잇따른 신제품 출시와 해외법인 세일즈 역량강화, 비용구조 개선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28일 종가기준 1만3450원을 기록 중이다.


역시 코스닥에 상장 중인 클래시스는 ‘슈링크’라는 브랜드로 안면리프팅의 대중화를 이끈 기업이다. 소모품 모델과 낮은 원가구조에 의한 높은 영업이익률이 매력적으로 꼽히고 있다. 주가는 28일 종가기준 1만5350원이다.


김충현 연구원은 “소득 수준 증가와 삶의 질 중요도가 상승하면서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중에서도 혁신기업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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