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에서 벗어나려면 식단 관리 철저히 해야


등록: 2021.06.28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위장 관련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위염, 역류성식도염인데, 이런 증상은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 속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한 번 발생하면 회복하기 어렵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장 내 음식물이나 위산 등이 식도로 역류하는 증상으로, 위장과 식도를 연결해주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신물, 신트름이 지속돼 불편해지며 가슴이 쓰리고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 심하면 목소리도 변형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단순하게 제산제를 복용하거나 소화제를 복용한다 해서 나아질 수 있는 게 아니다. 증상이 조금 완화된다 해도 다시 악화될 수 있으며 완치의 개념이 없으므로 평소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식사를 제 시간에 맞춰 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을 어느 정도 정해진 대로 하는 게 좋은데, 가능한 한 운동도 적절히 해야 하며 식사 후 바로 앉거나 눕는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인스턴트,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설탕 등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나 음료를 피하는 것도 좋다. 위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음식은 모두 피하는 게 좋으며 과채류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특히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증상을 다스려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양배추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 설로라판 등 다양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확산 방지, 위장 기능 개선,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 빨간 양배추에는 여러 영양소가 더 풍부하게 함유돼 빨간 양배추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

양배추는 반찬, 샐러드로 섭취하기 좋으며 간편하게 건강즙으로 착즙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능한 한 좋은 환경에서 재배된 빨간 양배추를 골라 섭취하는 게 좋겠다.

한편, 빨간양배추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이다. 국내에서는 강원도와 전남,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제주산 빨간양배추즙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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