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대전 연세W의원은 남성 전용 피부 관리실 ‘W MEN’s care‘를 오픈해 본인의 피부 타입과 특성에 맞는 피부 관리 방법, 시술 등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성들은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피지선과 진피층이 발달해 보다 오일리하고 두꺼운 피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피지량은 많지만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고, PH 농도가 낮아 피부 장벽이 약한 편이다.

연세W의원 관계자는 “성별, 개인에 따라 피부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제품과 피부에 맞는 스킨케어 루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부과에서 받는 시술 역시 분명한 차이를 나타낸다”고 전했다.

그는 또 “피부 유형과 특성에 따라 치료 및 시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험 많은 의료진에게 본인에 맞는 진료를 받아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