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검진과 스케일링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등록: 2021.11.15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치아는 평생 동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렵고 인공적인 대체제를 사용해야 하므로 젊을 때부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대응하는 게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기 검진은 필수다.

충치, 치주염 등 구강 내 발생하는 질환은 초기에는 알아차리기 어렵다.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체감되는 문제가 거의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이 시림, 통증 등이 느껴진다. 때문에 정기검진을 받지 않으면 초기 대처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여러 질환이 중증 이상으로 진행되면 그때서야 증상을 체감하게 되는데, 그 때는 이미 치아, 잇몸이 많이 손상된 상태이므로 치료 기간도 길어지고 비용 부담 역시 커지게 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문제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스케일링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스케일링은 양치질만으로는 다 제거되지 않는 치아, 잇몸 사이의 치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 치태, 치석이 치주질환, 충치의 주요인이 되므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병훈 원장 (사진=서울미시간치과 제공)
이병훈 원장 (사진=서울미시간치과 제공)



스케일링은 개인마다 받아야 할 주기가 다르다. 보통 건강보험 적용 단위에 맞춰 1년에 한 번 받는데, 치아 배열이 고르고 평소 위생 관리를 잘한다면 1년에 한 번 진행해도 충분할 수 있다. 다만 치아 배열이 반듯하지 않아 양치질을 꼼꼼히 하기 어렵거나 잦은 음주와 흡연을 즐긴다면 6개월에 한번도 부족할 수 있다. 만약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1년에 3~4회 정도는 진행해야 한다.

인천 서울미시간치과 이병훈 원장은 “치아, 치주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치과 정기검진 및 스케일링이 필수이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깎아내는 것이 아니라 치석, 세균막 등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안심하고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일링은 개인마다 진행 횟수가 달라 전담의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하며, 아스피린 외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담당의에게 알린 후 진행하는 게 좋다. 또한 전신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에도 사전에 고지해 상의하는 게 중요하며 검진 및 스케일링을 치아 건강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 더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본 기사의 내용은 메디컬투데이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연락부탁드립니다)

댓글 0

입력된 글자 수 :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