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21개 의약품의 시판을 허가하고 15개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식약처는 이날 한국MSD의 '자누메트정' 제네릭 9개 품목을 전문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했다.

구주제약의 '애니메트정', 동국제약의 '시타칸메트정', 환인제약의 '환인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정'이 각각 3가지 용량(50/500mg, 50/850mg, 50/1000mg)으로 시판허가를 따냈다. 이들 약물은 메트포르민과 시타글립틴의 복합제로, 제2형 당뇨에 효능이 있다.

슈가마덱스나트륨 제네릭 제제 7개 품목도 각각 전문의약품(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동광제약 '슈가셀주', 이연제약 '로베디온주', 대한뉴팜 '디뉴덱스주', 삼성제약 '삼성슈가마덱스주', 하나제약 '슈가원주', 새한제약 '뉴로디온주', 케이에스제약 '브레시스주' 등이다. 이들 약물은 한국MSD의 '브리디온주' 제네릭으로,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을 역전하는 효능이 있다.

한림제약은 위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에 효능이 있는 '라베원탑정20/800mg'을 전문의약품(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종근당은 고지혈증 치료제 '피타로우정4mg'(피타바스타틴)을 전문의약품(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동아제약은 소화제 '베나치오키즈액'을, 신신제약은 습진·가려움·벌레물림 등에 바르는 '물린디쿨액'을, 넥스팜코리아는 설사약 '듀오레정'을 각각 일반의약품(표준제조기준)으로 허가받았다.

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은 15개 일반의약품의 허가를 취하했다. 허가 취하된 품목은 △코제로연질캡슐 △코프제로연질캡슐 △브레코프에스연질캡슐 △브레콜에스연질캡슐 △브레코에스연질캡슐 △헤포민에프캡슐 △후레쉬콜연질캡슐 △케어콜드코프연질캡슐 △케어콜드연질캡슐 △브이코프에스연질캡슐 △휴코프연질캡슐 △휴콜드연질캡슐 △휴노즈연질캡슐 △비엔콜연질캡슐 △헤파인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