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레이저 제모 전후 유의사항 꼭 지켜야


등록: 2022.03.15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생활화되면서 노출이 되는 부분이 적어 이전보다 피부 고민이 생겼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적어질 수는 있어도 사람들에게 피부 고민은 항상 있을 수밖에 없다.

특히 여성의 털에 관한 고민은 특정 부위 한 곳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의 털은 어느 한 부위에만 특정하게 많이 자라는 것은 아니고, 팔과 다리에 체모량이 많다면 겨드랑이나 얼굴 등의 부위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털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외부의 이물질이 신체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유독 본인의 체모량이 많다면 거리를 다니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마다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특히 얼굴에 있는 털은 솜털이라고 불릴 정도로 겉으로 거의 보이지 않지만 거뭇하다고 느낄 수 있고 화장을 해도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즉 얼굴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노출이 많은 만큼 제일 예민하게 관리하는 곳이기에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솜털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매우 다양한데, 보통 바로 변화가 나타나는 왁싱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왁싱은 빠른 변화를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녹인 왁스를 굳힌 후 떼는 과정에선 생기는 통증은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왁싱 후에는 가능한 한 피부를 만지면 안 되며 진정 효과가 있는 팩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스크럽을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요즘은 레이저 기기가 모낭만 선택적으로 인식해 파괴하는 얼굴털 레이저 제모로 치료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인 레이저 기기는 굵은 털에 반응이 좋기에 사라지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솜털의 경우에는 부족한 점이 발생할 수 있다.

이혜경 원장 (사진=루쎄여성의원 제공)
이혜경 원장 (사진=루쎄여성의원 제공)


이때 클라리티 레이저를 사용해 솜털을 제거하는데, 클라리티 레이저는 755nm 파장과 long pulse 1064nm 파장을 가진 복합 레이저로 잡티와 주근깨 개선, 홍조 치료 및 제모와 미백 개선, 모공 축소 등에 도움을 주는 기기다.

비접촉식 레이저이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통증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제모가 진행되는 동시에 쿨링 가스가 나오면서 혹여나 느낄 수 있는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신체 부위의 레이저 제모는 시술 후 체모량이 줄어듦에 따라 본인이 기대했던 모습과 여러 가지 효과를 안겨줄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본인이 예상했던 모습을 얻기 위해서는 시술 전이나 후에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제모 후 다시 털이 자라기 시작할 때는 7~10일 후부터 가능하며, 이때 면도기로 제모하는 방법이 피부 손상 염려가 가장 적다. 핀셋으로 체모를 뽑거나 왁싱으로 뜨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에 열감을 일으킬 수 있는 사우나나 온천은 피하는 것이 좋고 시술 후에는 레이저크림이나 보습제로 피부 손상을 막는 것이 좋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은 “얼굴에 나 있는 솜털이 고민이라면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얼굴털 레이저 제모를 진행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며, “최대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적은 방법을 찾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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