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위생용품 생산수입규모 2조 4천억 원

배달음식 수요 증가로 일회용품 성장, 고령화로 성인용 기저귀 공급 증가
등록: 2022.07.15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지난해 우리나라의 위생용품 전체 생산수입규모는 약 2조 4000억 원으로 전년도(2조 3943억 원) 수준과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배달음식 관련 일회용품과 성인용 기저귀 등 일부 품목은 증가세가 뚜렷했다. 위생용품은 세척제, 일회용 종이컵,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등 보건위생 확보를 위해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품목으로 현재 총 19개 종류가 있다.


위생용품의 종류 : 세척제 및 헹굼보조제, 위생물수건, 일회용 이쑤시개, 일회용 종이냅킨,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컵, 일회용 숟가락·젓가락, 화장지, 일회용 면봉(어린이용 및 성인용), 일회용 기저귀(어린이용 및 성인용), 일회용 포크·나이프, 일회용 빨대, 일회용 행주·타월, 일회용 팬티라이너(의약외품제외), 마른티슈(물티슈용도)


출처:헬스코리아뉴스
출처:헬스코리아뉴스


우선 국내 위생용품 생산실적(금액 기준)은 2조 16억 원으로 전년(2조 399억원) 대비 1.9%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3960억원으로 전년(3544억원) 대비 11.7% 증가했다.


지난해 위생용품 산업 시장의 주요 특징은 배달음식 수요 증가로 일회용 숟가락·포크·나이프 등 공급량 증가, 다회용 컵 사용 장려로 일회용 컵 사용 감소 인구 고령화로 성인용 기저귀 공급량 증가 손씻기 생활화로 핸드타월 생산량 증가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참고로 배달음식 소비규모(통계청)는 2019년 9조 7354억 원에서 → 2020 17조 3336억 원 → 2021년 25조 6783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회용 숟가락·포크·나이프 꾸준한 성장, 일회용 컵 생산량 감소


배달음식 수요 증가 등으로 일회용 숟가락·포크·나이프의 공급(생산+수입)량은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 일회용 숟가락 : (’19년) 5,043톤 → (’20년) 6,382톤 → (’21년) 7,196톤 * 일회용 포 크 : (’19년) 1,501톤 → (’20년) 1,952톤 → (’21년) 2,611톤 * 일회용 나이프 : (’19년) 964톤 → (’20년) 1,069톤 → (’21년) 1,336톤


또한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장려 등으로 텀블러 사용이 활성화됨에 따라 일회용 컵의 공급(생산+수입)량이 감소해 2019년 대비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회용 컵 :(’19년) 30만8천톤 → (’20년) 28만7천톤 → (’21년) 15만7천톤


인구 고령화로 성인용 기저귀 유통량 증가 추세


일회용 기저귀 중 성인용 기저귀의 공급(생산+수입)량은 약 11만 1900톤으로 전년(약 9만 6000톤) 대비 약 17%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어린이용 기저귀의 생산량은 다소 증가(1.7%)하였으나, 수입량은 감소(-2.9%)하여 전년과 유사한 공급 수준이었다.


*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 (’15년) 6,617천명(13.0%) → (’20년) 8,287천명(16.0%) → (’25년추계) 10,585천명(20.6%)(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손씻기의 생활화로 핸드타월 생산량 증가, 위생물수건 처리업체수 감소세


손씻기 문화의 정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 핸드타월의 공급(생산+수입)량(7만 1621톤)은 전년(6만 6761톤) 대비 7.3% 증가했고, 위생물수건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 핸드타월 : (’19년) 6만6,016톤 → (’20년) 6만6,761톤 → (’21년) 7만1,621톤 * 위생물수건 : (’19년) 3억2,633만매 → (’20년) 2억1,616만매 → (’21년) 2억6,081만매


반면, 위생물수건처리업체수는 2021년 현재 235개로 전년 256개 보다 8.2%(21개)가 줄어들었다. 이들 업체는 위생물수건처리업이 신설되어 업체수를 파악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위생물수건처리업체수 (’18년) 286개소 → (’19년) 266개소 → (’20년) 256개소 → (’21년) 235개소


생산실적(금액 기준)은 화장지가 가장 많고,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타월 순


생산실적 상위 5개 품목은 화장지 8327억 원(41.6%) 일회용 기저귀 3374억 원(16.9%) 일회용 타월 2204억 원(11.0%) 일회용 컵 2193억 원(10.9%) 세척제 1789억 원(8.9%) 순으로 상위 5개 품목이 위생용품 전체 생산실적의 89.4%를 차지했다.


화장지 생산액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8327억원이지만, 2019년부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회용 기저귀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7.8% 감소한 3374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일회용 타월(핸드타월, 일회용 행주, 키친타월)은 키친타월의 생산액이 전년 대비 8% 성장하면서 전체 일회용 타월 생산액 증가(1.9%)로 이어졌고 세 번째로 많은 생산액(2204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도 위생용품 품목별 생산실적 상위 20개 품목> (생산액 : 억원, 점유율· : %)

2021년 위생용품 품목별 생산실적

생산액

점유율

1

화장실용 화장지

6,903

34.5

2

어린이용 기저귀

2,452

12.3

3

일회용 컵

2,193

11.0

4

미용 화장지

1,424

7.1

5

핸드타월

1,227

6.1

6

1종 세척제

1,217

6.1

7

키친타월

977

4.9

8

성인용 기저귀

854

4.3

9

일회용 종이냅킨

437

2.2

10

2종 세척제

423

2.1

11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387

1.9

12

일회용 빨대

378

1.9

13

일회용 젓가락

247

1.2

14

일회용 행주

208

1.0

15

3종 세척제

149

0.7

16

일회용 숟가락

140

0.7

17

위생물수건

97

0.5

18

헹굼보조제

93

0.5

19

성인용 위생깔개(매트)

68

0.3

20

물티슈용 마른 티슈

43

0.2

박원진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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