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률 높은 성병, 정기검진 통한 조기치료가 중요


등록: 2022.10.11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성병은 성접촉 및 성관계를 통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환이다. 대부분 자연 치유가 어렵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성적인 접촉을 하게 될 경우에는 성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성관계뿐만 아니라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 청결하지 못한 공공장소를 통해서도 쉽게 감염되는 질환으로 성인의 50% 이상이 한 번씩 감염된 적이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성병은 그만큼 누구에게나 쉽게 걸리는 질환이기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성병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개선하기 쉬워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의식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성병이 오랫동안 진행된 상태로 산부인과와 여성의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성병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증상도 다양한데 성병의 종류로는 세균으로 감염되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로 인해서 감염되는 성병은 HPV, 헤르페스, 에이즈 등이 있고, 기생충으로 인한 성병의 종류로는 사면발니가 있다.

특히 여성의 생식기는 남성과 달리 내부에 있어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는 환경으로 성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또 증상이 경미하다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 방광염, 불임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커질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지앤산부인과 구로점 임수빈 대표원장은 “성병을 미리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검진이다. 만약 한 번 이상의 성병 이력이나 성관계 경험이 있다면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최소 1년에 한 번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 좋다. 검진은 기본적으로 초음파, STD 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여성 암 검진, 성병 검진 등이 추가 시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성병은 꼭 치료를 해야만 회복할 수 있는 질병임을 기억해두고, 방치하면 추가적인 합병증을 발생시키기에 적극적인 검진을 받으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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