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날씨 두피관리가 중요한 이유


등록: 2022.11.07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겨울은 건조함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두피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보통 여름철 땀으로 인해 두피에 더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으나, 건조한 두피는 모발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은 건조한 공기에 실내 난방까지 더해지면서 두피가 푸석해질 수 있는데 이런 상태의 두피는 머리가 자주 가렵거나 비듬이 생길 수 있는 조건이 되고 해당 부위를 무의식적으로 긁게 됨으로써 2차 세균 감염으로 인한 만성적인 지루성피부염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하지만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덮여있는데다 피지선이 집중된 부위로 유분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건조함을 쉽게 느끼지는 못한다. 겨울철에 두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신경 써 관리를 해 줘야 하는 이유다.

겨울철 두피관리 시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난방기 사용이다.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실내 난방기 사용량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데, 난방기로 실내공기를 건조하게 만들면 두피 속 수분과 유분을 모두 빼앗아 건성두피로 만들 수 있다. 실내공기가 건조하다면 두피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며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줘야 한다.

이지용 원장 (사진=압구정모비앙의원 제공)
이지용 원장 (사진=압구정모비앙의원 제공)

대구 압구정모비앙의원 이지용 원장은 “두피에 발생하는 급격한 온도 차도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겨울 스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등을 즐길 때 땀이 분비되고 건조되는 등 상황이 반복되게 될 수 있는데 이때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쌓이면서 혈액 순환을 막아 두피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잦은 휴식을 취하고 실내이동 후 장비를 벗어주는 등 사소한 습관으로 이를 예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이지만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눈이 내린 겨울에는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각질을 일으키고 탈모를 발생시킬 수 있다. 겨울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모자를 써 주는 것이 좋으며 자주 벗어줘 통풍을 시켜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두피관리의 가장 기본은 스트레스 관리다. 탈모 예방에서도 우선적으로 꼽히는 것은 스트레스일 정도로 두피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보면 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두피 혈액순환에 좋지 않아 탈모로 발전 할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그리고 맵고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계절과 무관하게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이라 보면 된다.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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