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와 콩, 인슐린 저항성 완화에 도움


등록: 2022.11.26

감자와 콩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감자와 콩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이승재 기자] 감자와 콩이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와 콩이 2형 당뇨병 조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가 ‘의약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실렸다.

2형 당뇨병은 인체가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진 호르몬으로, 포도당을 세포 내로 들여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식습관을 개선하면 2형 당뇨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콩이나 감자의 경우 탄수화물이 들어 있지만 녹말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2형 당뇨병을 악화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2형 당뇨병이 있는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콩과 감자가 인슐린 저항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들은 일부 참가자들에게 감자 위주의 식단을,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콩 위주의 식단을 주고 8주 간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두 가지 식단 모두 참가자들의 혈당을 떨어뜨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두 가지 식단 모두 참가자들의 체중을 떨어뜨렸다. 참가자들의 인슐린 저항성 또한 감소했다.



연구진은 2형 당뇨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며, 추가 연구를 통해 감자와 콩이 2형 당뇨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거라 밝혔다.

그들은 감자와 콩이 인슐린 저항성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이승재
eccthoma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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