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의료기관 지역쏠림 심각…최근 3년간 서울 840개울산 15개 ↑

3년간 100개 이상 늘어난 지역 부산인천대구에 불과
등록: 2023.02.24

최근 3년간 지역별 의원급 기관 수(표=국가통계포털 제공)
최근 3년간 지역별 의원급 기관 수(표=국가통계포털 제공)



[메디컬투데이=이한희 기자] 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 기관의 지역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서울과 경기도는 각각 839개, 764개 늘어난 반면 울산은 15개에 불과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도별 종별 요양기관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19년 전국의 의원급 기관(1차 의료기관)은 총 3만2491개였다. 본격적인 코로나19 펜데믹에 접어들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3만3115개, 3만3912개로 2019년 대비 624개, 1421개 늘었다. 지난해에는 총 3만4958개로 2019년 대비 2467개 기관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467개로 가장 많았다. 2019년 8628개였던 기관은 3년간 총 839개가 늘어났다. 뒤이어 경기도가 7829개로 2019년(7065) 대비 764개 기관이 늘어났다.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100개 이상이 늘어난 지역은 부산(178개), 인천(152개), 대구(121개)에 불과했다.

3년간 가장 적게 늘어난 지역은 울산으로 2019년 609개 기관에서 2022년 624개 기관으로 15개에 불과했다. 뒤를 이어 경북지역이 1292개에서 1308개로 총 16개 기관이 늘었고 강원과 충남이 24개, 전남이 25개, 충북이 29개로 해당지역들은 3년간 평균 10개도 늘지 못했다.

3년간 50개 이상~100개 미만으로 늘어난 지역은 광주가 948갱서 1021개로 총 73개 늘었고 경남이 1639개에서 1701개로 62개 늘었다. 이외 지역들은 3년간 50개도 늘지 못했다.

이한희
hnhn04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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