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사회 올해 전반기 학술대회에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전라남도의사회(최운창)는 지난 15일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운창 회장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총궐기 대회가 있다. 현재 전공의와 학생들이 외롭고 지루한 싸움을 하고 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고 비록 참여하지 않은 분들도 한마음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열심히 싸우고 오겠다"고 강경투쟁 의지를 밝혔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목포한국병원 신경과 이성민 진료과장'개원가에서의 치매의 진단과 치료'△밝은안과21의원 북구점 최정한 원장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안과 질환'△나주이비인후과 김종식 원장'실손보험 이야기'△화순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이누리 교수'Comprehensive Treatment Options for Patients with 2nd stage HTN & High-risk Hypertension' △순천향대부천병원 영상의학과 이은혜 교수 '건강보험의 이념 ; 보건복지부는 왜 산으로 가는가?'△원광대병원 순환기내과 정형기 교수'이제는 알아야할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임상적용'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제3회 전라남도의사회 학술상은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고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이순천(광양사랑병원 혈관외과 원장)·김바롬(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 과장) 회원이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남의사회는 미래 의료계의 희망인 전남 지역 출신 의대생들에게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