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항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잠자는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를 담은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후 양사가 공동으로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장려하자는 의견을 모아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3년간 매년 1억여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번쩍껌’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제과류를 부산항만공사에 후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BPA 희망곳간’이라는 부산항 인근에 설치한 나눔냉장고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후원물품을 활용한 나눔활동을 펼친다.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4월 안전 캠페인으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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