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삭회(회장 고도일)가 지난 21일 제1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12·13일 양일간 제주에서 열린 워크숍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 청담동 소재 한식당에서 열린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먼저 이번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힘쓴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 만큼 대한의사협회와 협력해 바른 의료정책이 세워지고,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한신경외과학회 김긍년 이사장(연세의대 교수)과 김세훈 총무이사(고려의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상임이사회는 학회와 의사회 간에 원활한 의견교환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는 또 각 위원회의 활동성과도 공유했는데, 장현동 학술위원장이 최근 개최됐던 신경외과도수의학연구회 춘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고, 전인호 섭외위원장이 학술 워크숍을 원활하게 주관한 공로로, 그리고 김휼 보험정책이사가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로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데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역시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4월18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학회 발전을 위한 건축기금으로 5억원을 약정하고 첫 시작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