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정책상’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2010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수입식품 전자심사24’는 사람이 하던 서류검사 업무를 디지털 심사로 전환, 수입식품 검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통관 시간ㆍ비용을 대폭 절감,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한다.

식약처는 ‘수입식품 전자심사24’를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올 초 모든 수입식품에 적용했으며, 작년 한 해 약 8만 건을 자동 심사했다. 올해는 위생용품인 구강관리용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와 협력해 2023년 6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법률 근거를 마련했으며, 전담조직 신설과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 등 규제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해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을 집중 관리하겠다”며, “디지털 행정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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