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코스피 제약업종의 4월 시가총액이 142조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제약지수에 포함된 47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시가총액은 2025년 3월 31일 종가 기준 138조 1661억에서 2025년 4월 30일 종가 기준 142조 4741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 3080억원 줄어들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 중 전월 대비 시총이 상승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대웅, 삼일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일양약품,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파미셀, GC녹십자, 하나제약, 일동제약, 영진약품, 광동제약, 종근당홀딩스, 종근당바이오 등 41개사였다.

반면 셀트리온, 제일약품, 보령, 바이오노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동성제약 등 6개사는 4월 시총이 3월보다 줄어들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월 보다 2조 7046억원 증가했고, 한미약품이 5572억원 증가했다.

또한 유한양행 3689억원 증가, 대웅제약 2896억원 증가, 대웅 907억원 증가, 삼일제약 531억원 증가, 종근당 524억원 증가, 동아에스티 462억원 증가, 일양약품 461억원 증가, JW중외제약 372억원 증가, SK바이오사이언스 322억원 증가, 진원생명과학 255억원 증가, 파미셀 246억원 증가, GC녹십자 245억원 증가, 하나제약 232억원 증가, 일동제약, 202억원 증가 등이었다.

코스피 제약바이오기업들의 4월 30일 종가 기준 시총을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74조 8750억원, 셀트리온 35조 9682억원, 유한양행 9조 1277억원, 한미약품 3조 4461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 3조 1034억원, 대웅제약 1조 5989억원, GC녹십자 1조 4514억원, 한올바이오파마 1조 4496억원, 대웅 1조 1802억원, 종근당 1조 1263억원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