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유진 기자] 남양유업이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고강도 운동 후 회복이 필요하거나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음료다. 특히 테이크핏 몬스터 한 병을 통해 삶은 닭가슴살 약 145g 또는 달걀 7.6개에 해당하는 단백질 43g을 섭취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담아 ‘완전단백질’ 요건을 충족했다. 총 1만6300mg 중 근육 구성과 회복에 중요한 3종(BCAA) 7800mg을 담고 있다. 여기에 아르기닌도 1400mg 함유돼 단백질 및 아미노산 주요 성분 모두 국내 시판 단백질 음료 중에서도 고함량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더해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배합해 아미노산 균형과 체내 흡수 지속성까지 고려했다.

맛과 질감 개선도 주안점이다. 한 병 기준 저당 1g, 저지방 1g, 저콜레스테롤 10mg으로 구성된 ‘3저 설계’에 186kcal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초코바나나 맛과 함께 단백질 음료 특유 텁텁함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테이크핏 몬스터는 남양유업의 식품 R&D 역량과 단백질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초고단백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테이크핏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기능성 단백질 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