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양정의 기자] 케어젠이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글로벌 파트너스미팅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성펩타이드 기반 생명공학기업인 케어젠의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50여 명의 주요 해외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케어젠의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첨단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각국 파트너사들이 케어젠 제품을 활용한 성공사례와 글로벌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젠의 신규 건강기능식품인 마이오키(MyoKi)와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의 해외 등록 및 출시를 앞두고 개최됐다.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각국 파트너들과 전략적 논의는 물론, 제품 이해도 제고 및 협업 로드맵 구축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용지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가 노화와 건강 문제로 이어져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펩타이드를 통한 예방 및 치료 전략이 중요하다"며 케어젠이 개발 중인 항노화, 항 미세먼지, 키 성장, 구강 및 뼈 건강 관련 차세대 펩타이드 제품군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파트너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실행 전략을 함께 설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마이오키와 코글루타이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들은 케어젠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한 해외 파트너 관계자는 "케어젠의 R&D 인프라와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케어젠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매우 전략적인 기회"라며,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어젠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동 연구개발, 현지화 전략 수립, 해외 인허가 대응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