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양진)가 11일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400여명이 등록한가운데 ‘Breakthroughs in digital dentistry, then, now and forever – 디지털치의학의 오늘과 미래로의 도약’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학술대회 강연은 크게 디지털 관련 임상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데이터 관련법, 디지털 장비의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고, 치협 및 치위협 보수교육이 같이 진행되며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청중들이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치과위생사 세션은 구강스캔의 방법과 디지털 장비의 운영, 3D 진단데이터의 관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양진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강의를 준비한만큼 참석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학술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임원 및 업체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학회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디지털마스터인정의’ 제1회 수여식도 진행됐으며 학회 평생회원이면서 디지털치의학과 관련된 임상 및 연구 경력, 논문 발표 및 학술대회 발표, 디지털 교육 경력 등 여러 항목에 대해 학회 심사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8명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인정의는 학회의 인정의 교육지도의로서 앞으로 학회 인정의 교육과정 수립과 교육시행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김형섭고문(제8대회장 경희치대보철과)에게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학회지인 ‘The Journal of Digitalized Dentistry’ 투고 논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올해 최우수논문상의 수상자로 이소현교수(부산치대보철과)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