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오는 7월31일(목)까지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제도 인식 고취와 취업 성공 우수 사례 발굴 등을 위해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취업 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2년 시작된 이후 다시 추진되는 행사다. 보건교육사는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교육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건강 문제 예방 및 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지난 2009년 국가 자격으로 도입됐으며 올해까지 총 1만7516명의 합격자가 보건소,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 △자격 취득 후 취업 및 재취업 준비 과정 △취업 성공 사례 및 자격 활용 사례 3가지다. 공모는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2인으로, 우수 사례 5건에게 총 150만원 규모의 상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인터뷰는 카드뉴스 등 홍보자료 제작·배포 및 사례 발표 등에 활용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건교육사 자격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헌주 개발원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자발적 행동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보건교육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함으로써, 보건교육사 국가자격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