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가 세계적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로부터 에디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스프링거 네이처가 주관하는 에디터 공로상은 탁월한 편집 성과를 보인 개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며 시상식은 5월 29일 진행됐다.

김 교수는 SCIE 등재 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의학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투고된 논문에 대한 엄정한 심사와 질 높은 연구를 위한 저자 지원, 연구 방향성 제시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는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진단, 역학 등 다양한 의학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다양한 의학 연구를 게재학고 있다.

김명서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견주관절(어깨와 팔꿈치)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환자 진료 외에도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등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서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술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으로 김 교수는 "앞으로도 근골격계 질환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