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hy가 주최한 건강 마라톤 '하루런'이 지난 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성료됐다. 과채주스 브랜드 '하루야채'와 달리기(RUN)의 합성어인 이번 행사에는 1,6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도심 속 자연을 즐겼다.

행사는 하루야채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일일 야채 섭취권장량을 100% 충족하는 하루야채처럼 달리기로 건강을 채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미사경정공원 중앙에 조성된 조정호 수변을 따라 5km와 10km 코스를 완주하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했다. 행사장 내·외부 시설물에는 하루야채 대표 제품 4종을 연상시키는 그린, 퍼플, 옐로우, 블루 색상이 '키 컬러'로 적용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일성있게 녹여냈다.

하루야채 브랜드 모델인 배우 임시완은 참가자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 게임존, 메달 각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hy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선크림, 간식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팩'을 제공했으며, 마라톤 우수 기록자 30명에게는 별도의 상금과 부상을 지급했다.

서일원 hy 건강식품CM팀장은 "하루런을 통해 하루야채 브랜드가 가진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는 더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 출시된 하루야채는 냉장 과채주스 시장에서 '일일권장량 350g'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