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사회(회장 조용진)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본관 지하 2층에서 열린 정형외과 개원의 연수강좌에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이 참여해 축사를 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학 교실(주임교수 신상진)이 열었다.

이날 박장원 이대서울병원 과장은 휴일에도 참석해준 개원의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의료대란 속에서도 이대서울병원이 지역 일차의료와 소통·협력한 결과 본분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조용진 강서구의사회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필수의료의 날개를 펼쳐온 이대서울병원 교수님, 이하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1963년 창설된 이화의료원 정형외과는, 62년의 전통과 연구를 바탕으로 축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보유해 강서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어깨·척추·인공관절·족부센터 등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의료원의 설립정신을 오늘에도 구현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 회장은 또한 "정형외과는 작년 12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의 필수의료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 중이고, 우리나라 주된 일자리 은퇴연령이 49.3세이자 실질은퇴연령은 72.3세"라며, "노후준비의 최선은 일자리"라고도 말했다. 이어 "연수강좌에 참석한 교수, 개원의들도 건강을 잘 지켜 초고령사회의 모바일 에너자이저 정형외과로서 행복한 진료를 오래 하길 바란다" 고 마무리지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학 교실은 무릎, 어깨, 척추등 6개의 세션 총 20개의 강좌를 준비해 강서구 개원의들을 위한 연수강좌를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