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평가 기관으로 알려진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K-브랜드 톱7' 성형외과 부문에서 아이디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밝혔다.

'K-브랜드 톱7'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하여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평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특정 부문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다. 이 평가는 세상의 모든 순위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형외과 부문 평가에서는 아이디병원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원진성형외과의원이 2위, 디에이성형외과의원이 3위를 기록했다. 4위부터 7위까지는 각각 제이준성형외과의원, 일미리성형외과의원, 뷰성형외과의원, 케이스성형외과가 선정됐다.

평가는 2025년 5월 한 달간 수집된 1억 2천만 건 이상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는 1억 2331만 9126건의 데이터가 분석됐으며, 트렌드,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긍부정 인덱스 등 다양한 핵심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4월 설립 이후 국내외 브랜드 가치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