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뷰티업계에서는 최근 제품 자체의 실제적 유용성과 소비자 개개인이 제품과 맺는 접점이 더욱 중시되는 요즘, 건강한 브랜드 히스토리와 메시지를 제품 자체에 고스란히 녹여온 어센틱 뷰티 아이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랜드 철학으로 대변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품질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그로 인해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이다.

20년 이상 사랑받는 100% 자연 유래 성분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는 1990년대 출시 이후 스무 해가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아 온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버츠비의 창립자 버트 샤비츠가 가장 좋아했던 어센틱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는 자연 유래 성분을 고집해 온 버츠비의 아이코닉 아이템답게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비타민E가 풍부한 올리브 오일,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카카오 씨드버터, 숨 쉬는 보습막을 형성하는 비즈왁스 등 순한 성분을 자랑한다.

25년간의 보습 연구를 담아낸 라네즈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리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어센틱 아이템이라고 하면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를 빼놓을 수 없다. 25년 이상 축적된 라네즈의 피부 수분 과학 연구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워터뱅크 에센스에는 물냉이, 비트루트, 아티초크 등에서 라네즈만의 독자적 해수 저온 오션브루 공법으로 추출한 피부 필수 미네랄 성분이 담겼다. '생성-락인-정화' 보습 메커니즘의 독자적인 워터 지퍼 기술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며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윤기 개선 등을 도와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170여 년의 노하우가 담긴 뷰티 처방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s)은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전통을 갖고 있는 브랜드답게 전문적 지식과 내추럴 성분에 대한 노하우로 순한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키엘은 미국 정부가 화장품의 성분 표시를 의무화하기 전에 제품 라벨에 성분을 표기한 최초의 기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저자극의 순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민감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 4.0세대라 이름 붙여질 정도로 민감 피부에 더욱 강력한 보습력을 제공, 겉도는 유분감 없이 피부 밀착감이 뛰어나고 피부 열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