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이라는 대주제를 다뤘다.

정찬권 학술대회장은 "전치부 임플란트는 구치부보다 임상에서 접하는 빈도는 적은 반면 임상가의 노고가 훨씬 더 요구되는 술식으로, 올해 가을 예정된 정기학술 대회에서도 같은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므로 올 한해 전치부 임플란트의 노하우를 풍성하게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의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 강의를 시작으로 조인우 교수(단국대)의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디자인', 김성태 교수(서울대)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환자의 심미수복', 윤종원 원장(미플러스치과)의 '발상의 전환, socket shield Technique' 강연이 펼쳐졌다.

올해로 10기를 맞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의 수료식도 열려 40명이 수료했다. 인정의 교육원은 다양한 수업과 알찬 실습을 이어간다.

중앙지부를 비롯해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안명환)와 부산울산경남지부(지부장 이근용)를 두어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미치과학회는 김진환 회장과 지부장, 집행부와 지부 임원들이 모여 지부 활성화와 지원방안, 현안 등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