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풀무원식품의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4일 밝혔다.

'아임리얼 100'은 과즙과 물만으로 제조된 실온 보관 가능 과채 주스다. 풀무원의 첨가물 원칙에 따라 향료,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의 첨가물 없이 순수한 원료만으로 제조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9개월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농축과 일반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고농축 제품은 토마토(전체 환산 과즙 263%)와 블루베리(블루베리&배 전체 환산 과즙 156%) 2종으로 지난 1월에 출시됐다. 토마토 3개, 블루베리 약 25알을 고농축하여 한 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라인업은 '아임리얼 100 고농축'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 4월 '아임리얼 100' 브랜드로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과 편의점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에 풀무원은 대형마트 전용 대용량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로써 휴대성이 좋은 소용량 제품과 가족 공유용 대용량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아임리얼 100'의 성공 요인은 풀무원이 오랜 기간 쌓아온 착즙 음료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첨가물 없이도 뛰어난 맛을 구현한 점과 9개월 실온 보관이라는 차별화된 특성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아임리얼' 브랜드가 이미 구축한 신뢰도와 충성 고객층도 제품의 빠른 시장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풀무원 관계자는 "아임리얼 100은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온 과채주스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반 라인업은 대용량 제품으로 확대하고, 고농축 제품은 플레이버 확장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임리얼 100'은 지난 1월 '아임리얼 100 고농축' 2종을 먼저 선보인 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4월에는 실온 과채주스 '아임리얼 100'을 정식 브랜드로 론칭했다. 고농축 라인업은 토마토와 블루베리의 과즙 함량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일반 라인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레몬, 망고, 사과를 순수 과즙과 물만으로 제조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