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여성 전문 피트니스 브랜드 ‘채움’이 오는 7월 말 경기 안성시 옥산동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

‘나를 나로 채우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채움은, 운동에 익숙하지 않거나 기존 헬스장 문화에 부담을 느끼던 여성들도 편안하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다.

이번 안성점은 여성의 생활 패턴과 신체 특성, 감성적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존 피트니스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움 안성점의 주요 프로그램은 ▲채핏(GX) ▲헬스 ▲PT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핵심은 여성 전용 그룹운동 프로그램 ‘채핏’이다. 기존 GX 수업의 자리 경쟁, 실력 차이, 정해진 수업 시간 등 단점을 보완해,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채핏’은 코어 강화, 자세 교정, 심폐지구력 향상, 체형 회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운동 동선과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트레이너는 여성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으로, 회원의 연령, 체형, 건강 목표에 맞춘 상담과 부담 없는 서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움 관계자는 “단순히 몸을 만드는 공간이 아닌,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산후 회복 프로그램, 워킹맘을 위한 시간대 확대 등 실생활에 밀착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