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노유나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배우 이병헌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에 대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버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로, 글로벌 배우로 성장한 이병헌의 신뢰감 있고 세대를 아우르는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다.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한국인의 패스트푸드가 세계인의 베스트푸드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리아 불고기의 진화된 맛과 가치를 강조한다.

리아 불고기 버거는 199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10억개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리아 부동의 판매 1위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TV CF를 시작으로 디지털 광고, 서울 시내 버스, 인천공항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전개된다. 또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도 함께 진행되며, 9월까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병헌과 롯데리아는 모두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한국인의 입맛을 대표해온 리아 불고기를 기반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