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노유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에 미식 경험을 접목, 일상 속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 급식 캠페인 '더 미식 테이블'의 세 번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스타 셰프, 미식 맛집,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격 메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주목받는 윤남노 셰프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윤 셰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돼 화제를 모은 '우마카세 된장갈비'를 특식 메뉴로 선보였다. 이 메뉴는 호주산 목초육 안심 부위에 일본식 된장 소스를 입혀 직화로 구워낸 프렌치 일식 스타일로, 깊은 훈연향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는 호주축산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호주청정우를 공급, 메뉴의 완성도를 높였다. 호주축산공사는 호주 청정 대자연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건강한 호주산 소고기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 'Aussie Beef Mates'를 운영하고 있으며, 윤남노 셰프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윤 셰프와의 협업 행사는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요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는 경기 화성시의 원익 IPS 구내식당에서 진행됐다. 윤 셰프는 직접 메뉴를 플레이팅하고, 식사 후 사인회와 포토세션을 통해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앞서 CJ프레시웨이는 '더 미식 테이블' 캠페인을 통해 미쉐린 1스타 한식 다이닝 '윤서울'의 김도윤 셰프, 미쉐린 가이드 빕 그루망에 선정된 '진중 우육면관'과 협업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더 미식 테이블은 구내식당의 가치를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을 넘어, 고품격 미식 경험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은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기획을 통해 급식 경험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