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학 전문기업 메드파크가 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하는 '2025년 부산 IPO 상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사업은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구체적인 상장 계획을 보유한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자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설립된 메드파크는 인체조직 재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재생의학 분야 전문기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유럽 통합규격인증(CE)을 획득하여 기술력과 경쟁력을 검증받았으며, 최근 메디컬 전 부문 영역으로 시장점유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아기 유니콘 기업'과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 심사에서 메드파크는 기업의 혁신 역량, 높은 성장 가능성, 체계적인 상장 준비 수준 및 지역 경제 기여도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메드파크는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자문 등 IPO 추진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한국거래소(KRX)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 및 민간 증권사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메드파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IPO 전략을 수립하고 자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습득해 유망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모든 임직원이 성공적인 IPO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큰 자신감과 확신을 받게 됐다"며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