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미경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 허준’으로 알려진 박용환 한의사가 온열질환 예방법으로 한방 보조음료인 ‘생맥산’을 소개했다.

박용환 한의사는 28일 오전 방송된 MBN 건강정보 프로그램 ‘매일아침’에서 “한의학에서는 온열 질환을 ‘주하병(注夏病)’이라고 한다”며 “무더위로 인해 몸에서 빠져나간 진액과 기운을 동시에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처방이 바로 생맥산”이라며,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2:1:1 비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더위에 지친 몸의 맥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생맥산은 더위에 의한 탈수와 무기력, 피로감 등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며, 갈증 해소와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한방 음료로 알려져 있다. 박 원장은 “생맥산은 이름 그대로 ‘맥을 살리는 약’으로, 여름철 물 대신 마시기 좋은 자연 보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