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주식회사 하해호는 'AI 기반 차세대 치과 전용 플랫폼 사용자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한 '차세대 치과 전용 플랫폼 개발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정보화 플랫폼 구축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치과의료기관 정보화 관련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과 적용 ▲서비스 경험 기반의 AX(AI Transformation) 설계 및 개발, 상품 기획 ▲최신 기술 기반 신개념 치과 진료환경 기획 및 구현에 협력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AI 기반 치과전용 정보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민 구강건강 질 향상과 행복한 사회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일형 덴탈AX사업추진단장은 "오늘 협약으로 임상 전문성과 정밀한 진료 데이터, 첨단 정보 기술력 및 AI 기술, 사용자 중심 서비스 분석과 전략을 바탕으로 한 AI 치과전용 정보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 기조를 이어 치과 정보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