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협 “상종 전공의 복귀 제한 검토, 책무 외면”
전국 수련 병원·보건복지부에 전공의 복귀 지원·협조 요청
등록: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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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의사신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조윤정)는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일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수련 제한적 수용 가능성에 대해 지탄하며 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진료 역할에 집중하면서도 연구와 교육의 3박자를 균형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병원"이라며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 시스템 발전을 위해서 상급종합병원에게 의대 학생 실습교육과 전공의 수련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의대교수협은 현재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전문의 중심 전환 제도도 전공의가 꾸준히 배출돼야 유지할 수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의 이같은 시도가 "의대 부속병원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를 포기하는 매우 심각한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의대교수협은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간주하던 과거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의료 발전을 위해 전공의가 '수련생'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공의 수련을 진행 중인 각 병원에 "수련 재개를 결심한 전공의가 원래 근무했던 병원에서 남은 수련 기간을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도 요구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및 대한전공의협의회와 함께 하는 수련협의체에서 대한민국 미래의료 체계의 발전을 위해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개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재차 피력했다.
이하영 기자
20091222_snsan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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