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신현정 기자]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첫선을 보인 파란라벨은 자체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사용하여 건강빵 특유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강점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건강빵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파란라벨의 정체성인 맛과 건강의 균형을 케이크에 접목한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 케이크는 100g당 당류 함량이 5g 미만으로, 저당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케이크 본연의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홀케이크 1개 기준 특허받은 생(生)유산균이 500억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파리바게뜨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빵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케이크, 음료, 디저트 등 전 제품군으로 '파란라벨'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파리바게뜨는 맛과 건강을 모두 담은 파란라벨 신제품을 선보인다.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서리태를 사용하여 고소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서리태와 목초란, 그리고 특허받은 발효 기술과 숙성된 쌀 누룩을 사용하여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했다. 파리바게뜨는 가을과 어울리는 곡물을 활용한 이 제품이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곡물과 고대밀 스펠트가 들어간 파란라벨 건강빵 3종도 출시한다. 롤치즈 브레드는 고다와 체다 치즈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저당 제품이며, 크랜베리 크림치즈 브레드는 상큼한 크랜베리를 넣은 호밀 사워도우에 진한 크림치즈를 더한 고단백 제품이다. 또한, 치즈감자 치아바타는 담백한 감자와 고다, 체다, 모짜렐라 세 가지 치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저당&고단백 제품이다.

이 외에도 멀티그레인 호밀빵과 담백한 치킨에그 샐러드를 함께 구성한 '호밀빵&치킨에그 밀박스'를 출시하여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은 R&D 투자를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과 축적된 제빵제과 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인 브랜드"라며, "파란라벨을 통해 건강한 베이커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