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9월 7일(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임플란트심포지엄 ‘The 16th Seoul Implant Dentistry 2025 (제16회 SID 2025)’의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올 제16회 SID 2025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진료의 세밀한 기술과 임상적 통찰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5~20분 분량의 임팩트 있는 강연 ‘Learn with evertis Experts’부터, 고난도 증례를 중심으로 한 Insight Session까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지견과 실질적인 진료 전략이 공유된다. SID는 올해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학술 교류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예년보다 한층 정교하고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임상가들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방주혁교수(중앙보훈병원)는 ‘배운 대로 안되는 진료(When learners get confused with manuals)’를 통해 부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수복에서 치료계획, 교합 고경 및 무치악 부위의 임팔란트 식립 등 치료 계획 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제시한다. 서재민교수(전북치대)는 ‘제작된 그대로? 수정해야 한다(Practical Tips in partially edentulous restorations)’에서 기공물 전달 전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요소를 다수의 증례와 함께 공유한다. 이양진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어려워 보이는 교합일 뿐(Management of anterior deep bite with implants)’을 통해 전치부 과개교합의 원인 분석과 후천적 상황에서의 대처 방안을 제시해 수직고경과 과개교합 해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조영단교수(서울치대)는 ‘계획하고 설정하고 실행하라(Details for immediate implant success)’에서 발치 즉시 임플란트의 성공을 위한 프로토콜, 연조직 케어, 염증이 심한 경우의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전략을 다룬다. 

 

 송영우교수(중앙보훈병원)는 ‘천생연분 혹은 잘못된 만남(When bone graft meets collagen)’을 통해 collagenated bone graft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임상 상황별 최적 적용 시기와 방법을 제안한다. 

 조인우교수(단국치대)는 ‘본질을 이해하고 술식을 연마한다(The vestibule, not the keratinized mucosa, matters)’에서 발치 후 전정 감소에 따른 합병증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의 장단점을 비교, 합병증이 적은 전정성형술의 실제 적용을 소개한다.

 Insight Session에서는 난도 높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김도영원장(김앤전치과)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임플란트(A guide to the shortcut to happiness)’에서 evertis의 숏 임플란트와 everGuide KIT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한다. 이어 유상준교수(조선치대)와 박진영교수(연세치대)는 ‘필요한 만큼 충분하게, 가능한 한 부담 없게(Tailored GBR: minimal morbidity, maximum stability)’를 통해 골증강술의 다양한 접근법과 실제 적용 지침을 제시한다. 해당 강연의 좌장은 김현종SID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이 맡아 정리해줄 예정이다. 

 신철호원장(서울로뎀치과)이 좌장을 맡고 성무경원장(목동부부치과) 이태희원장(라움치과) 최용관원장(엘에이치과)이 강연하는 ‘계획대로 안될 때를 위한 계획(In cases of the unexpected: plans, pivots, and priorities)’은 전략적 발치와 보존의 기준을 임상 증례와 함께 조명한다.

 또한, 매년 큰 호응을 얻는 ‘Learn with evertis Experts’에서는 실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짧지만 핵심적인 팁을 전한다. 

 

 이재윤원장(신세계치과)의 ‘디지털 보철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AI-Dx 전략’, 노현기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의 ‘Providing Inter-Implant Balance: 흐르는 물결처럼’, 김동환원장(서울복음치과)의 ‘임상 적용을 위한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 입문’, 송일석원장(세종탑치과)의 ‘원내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 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법’ 등 임플란트 가이드 및 디지털 기반 진료의 최신 흐름과 실제 적용 팁을 공유하는 강연이 마련된다. 

 Session 1의 Learn with evertis Experts 강연의 좌장은 김양수원장(서울좋은치과)이 맡는다.

 강대영교수(단국치대)는 ‘치조제 보존술 후 임플란트의 장기 생존 전략’을, 황성민교수(경북치대)는 ‘임상적 판단과 전략: 발치 시점의 중요성과 임플란트 성공률 향상을 위한 가이드’를 다룬다. 박승현전임의(연세치대)는 ‘자가조직을 활용한 임플란트 주위연조직의 최적화’를, 김설교수(조선치대)는 ‘성공적인 수직골 증대와 보철 예후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들’을 통해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유지와 임상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Session 2의 좌장은 신승일교수(경희치대)가 맡는다.

 올해 ‘제16회 SID 2025’에선 임상가들이 간과하기 쉬운 디테일을 짚어내고, 이를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연이 구성됐다.

 SID는 올해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하며,국제 학술대회를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제16회 SID 2025에서는 국제 참석자를 위한 영문 번역 강연도 제공된다.

 한편 신흥은 지난 7월 유한양행과 MOU를 체결했으며 ‘제16회 SID 2025’에서 YUHAN evertis를 공식 선보인다. 양사는 ‘YUHAN evertis’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반에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