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아누가’는 프랑스 ‘시알 파리(SIAL Paris)’,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본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 혁신 제품 심사에서 연두는 혁신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갈 제품으로 선정됐다. 연두는 100% 순식물성이면서 고기를 넣은 듯한 깊은 감칠맛을 낸다.

샘표는 이번 박람회에서 연두와 함께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김치앳홈(Kimchi@Home) 등 콩 발효에서 확장한 ‘K-소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No.1 Korean Sauce & Gochujang Manufacturer’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유기농 고추장’과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한식 양념, 치킨 소스 등을 선보이며 조화로운 매운맛을 제안할 예정이다.

유기농 고추장은 세계 최초의 요리과학연구소인 스페인 ‘알리시아(Alicia Foundation)’와 공동 연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짠맛과 매운맛은 부드럽게 조절하고, 발효된 콩의 감칠맛은 살린 제품이다. △글루텐 프리(Gluten free) △비건(Vegan) △논지엠오(Non-GMO, 비유전자변형)로 글로벌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앞선 ‘아누가 2023’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완두간장과 별도의 양념 없이 채소만 준비하면 김치를 완성할 수 있는 DIY 김치키트 ‘김치앳홈’도 선보인다.

샘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에서 완두간장에 이어 연두까지 또 한 번 제품력을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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