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박성하 기자] SPC삼립이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잭슨피자와 협력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1974년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삼립호떡과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잭슨피자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신제품은 총 세 가지다. 잭슨피자의 메뉴를 호떡으로 재해석한 두 가지 제품과 삼립호떡의 꿀 필링을 활용해 잭슨피자 스타일로 만든 피자 한 가지다.

잭슨피자 치즈버터 꿀호떡은 삼립호떡의 국내산 꿀 필링에 치즈와 가염버터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살린 피자다. 이 제품은 잭슨피자 51개 매장(파주·여주 신세계아울렛점 및 잭슨클럽하우스 제외)과 배달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호떡 제품으로는 잭슨피자 치즈버터 꿀호떡 피자를 호떡 스타일로 재해석한 ‘삼립호떡 잭슨 치즈버터 꿀호떡’과 잭슨피자의 인기 메뉴인 레전드 피자에 바질 페스토 풍미를 더한 ‘삼립호떡 바질피자 호떡’ 두 가지가 출시된다. 이들 제품은 편의점, 슈퍼마켓, 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삼립호떡과 잭슨피자를 활용한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앞면은 호떡, 뒷면은 피자 모양으로 디자인된 원형 키링은 펼치면 장바구니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 굿즈는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구매 인증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이 외에도 아이패드, 잭슨피자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벤트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SPC삼립 관계자는 “50년 이상 사랑받아 온 삼립호떡과 피자 업계의 신흥 강자인 잭슨피자가 만나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새로운 맛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