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지방 비율, 비만 아동의 대사질환에 영향
등록: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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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이승재 의학전문기자] 비만 아동의 간 내 지방 비율을 통해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만 아동에서 대사 질환 발생과 관련된 위험 인자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최신 영양학 저널(Frontiers in Nutrition)’에 실렸다.최근 우리나라 비만 아동의 비율은 증가해 현재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이 비만이다. 비만 아동은 성인이 돼서도 비만인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비만이 지속되면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의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과 다나 뒤크 어린이 병원 연구진은 비만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비만 아동의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을 파악할 수 있는 최적의 예측 인자를 찾고자 했다.연구 결과 대사 질환 발생과 가장 관련이 깊었던 요인은 간 내 지방 비율이었다. 대사 질환이 있는 비만 아동의 평균적인 간 내 지방 비율은 14%였던 반면, 대사 질환이 없는 비만 아동의 평균적인 간 내 지방 비율은 6%에 불과했다.연구진은 비만 아동의 건강이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즉 식단의 영양학적 가치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설명했다.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 아동의 간 내 지방 비율이 대사 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이 깊다고 결론지었다.
이승재eccthomas@mdtoday.co.kr